"옛날 옛적 영국의
오, 완다!
오, 데릭!
완다여!
네, 데릭?
당신은 내게
내 삶의 동반자이기도 하오
데릭, 저도 당신을
하지만 이 약속의 족쇄는
전 이곳을 떠나
제 고양이인 봉커스 경과
안 되오
당신을 보낼 수 없소
절 막을 순 없어요
과연, 그럴까?
내가 그 봉커스 경 고양이를
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
이제 굴복하고
데릭, 당신은 친절하고
사랑이 당신을
오, 나쁜 남자라...
당신이 굴복할 때까지
봉커스 경이란 이름을 가진
모두 다 죽여버릴 것이오!
아니면 최소한
고양이가 싫어하는 것이니
도나가 정말 학교신문에
'리더스 다이제스트'에
이건 학교신문 글 중에서도
길거리를 배회하며
시간을 때우네
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야
지난주에도 그랬지만
이번 주에도
그래도 이 말만은
우리는 모두 즐겁지
안녕
"아메리카 데어리랜드
당신이 그 팬티 사이코에
나도 알아, 어떻게 도나가
왜 네가 난리야?
당한 놈은 오히려 데릭인데
야, 내가 데릭이거든!
꼭 너란 법은 없잖아
페즈, 생각을 해봐
에릭이 도나의 고양이를 죽여서
도나가 에릭의 차에서 팬티를
완다도 데릭의 마차에서
얘들아, 짜증 나는 기분일 때
핀 볼이야!
나 핀 볼 싫어해
싫은 척하는 거야?
정말 싫어
좋아하잖아
알았어, 내가 50달러
가서 해보자
돈은 어딨는데?
재키 있잖아
재키, 50달러 좀 빌려줄래?
뭐하게?
네 옷 선물하려고
알았어!
그러고 보니
암울한 황무지에서..."
이웃 그 이상이오
너무나도 사랑해요
다시 받으세요
세계를 탐험해야 해요
죽여버려
어떡하겠소?
내 아내가 되시오!
다정한 남자였지만
나쁜 남자로 만들었군요!
모든 고양이를 다 찾아내서
물벼락이라도 내릴 것이오
이런 글을 올린 거야?
실려도 손색이 없겠어
최악의 글이 될 거야
역시 할 일이 없어
꼭 하고 넘어가야지
항상 즐거워
위스콘신!
12월 위스콘신 78년도"
고양이 킬러인 데릭 님이오?
이걸 쓸 수가 있어?
데릭도 완다의 고양이를 죽였고
찾으니까
정조대를 찾아냈잖아
해야 되는 게 뭔 줄 알아?
쏠 테니까
돈도 좀 따게